그런 문제가 있었네요 ㅠㅠ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가끔씩 글 남겨주셔요😊
옹이는 정말 순한 고양인가봐요.
저희 집 호두는 겁이 많고 경계가 정말 심해요.
누가 초인종이라도 누르면 으르릉 거리면서 바로 의자 밑으로 도망가거든요.. 외부인 들어오면 하악질하고 난리납니다.. ㅋㅋㅋㅋㅋ
옹이와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신다니 정말 슬프고 안타까워요... ㅠㅠ 좋은 분에게로 가서 옹이 소식도 종종 들으며 지내시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겨우 6월 시작인데 정말 너무 더워요..
휴가 다녀왔는데 봄이니 아직 괜찮아~ 하고 선크림 안바르고 갔더니 피부는 다 빨개지고.. 벌써 다 탄 거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소소영이님~ 또 들릴게요😁
옹이가 말썽을 많이 부릴 정도로 말썽장이는 아니라서 벽에 막 스크래쳐를 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일반 벽지에는 잘 안하다보니 다행히 키울수는 있을거 같더군요...ㅎ
호두는 정말 예민한 고양이인가보네요...; 키우기 조금 힘드시겠지만 루시아님께서 정성으로 보살피는 덕에 루시아님에게는 곁을 잘 주고 있지 않나 싶네요...^^ 호두 라는 고양이도 홈피 사진첩에서 봤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ㅎ 호두와 다르게 우리 옹이는 모르는 사람 와도 하악질 한번을 안하네요... 다만, 옹이는 만지는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정말 심하게 만지면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은 하긴 한다만 단순히 들어 안고 만진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는 않아요...ㅎ 정말 보기 힘들거든요 하악질 하는 모습은..ㅎㅎ 옹이도 막 데려왔을 아기고양이 시절에는 물론 도망은 있긴 있었지만 얼마 못가서 바로 적응을 하더라구요...ㅎ 다른 고양이에 비해 사람에 대한 적응이 정말 빠른거 같네요...ㅎ 그래서 이렇게 키울수가 있었고요....
이제 6월 초인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죠... 늦겨울~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여름이 다가오니 실감이 잘안오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륻게 흐르니....
아무쪼록 루시아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여름 감기 조심하셔요... 저도 루시아님 홈 종종 들릴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