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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정의 삶

2019/10/27 일요일에 남원에 일하는 친구와 같이 산청에 한방테마파크에 구경가기로 했다.

그날 새벽에 부랴부랴 씻고 준비하고 기차편을 통해 대전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데만 3시간 가량...

아침9시 정각에 도착하여 산청(신안면 원지정류소)으로 내려가는 버스편으로 이동을 위해 지하철 + 시내버스를 통해 이동하였다. 이때부터 조금 정신없이 친구와 통화하면서 그 한정거장 가기위한 전철에 몸을 싣고 부랴부랴 나와서 정류소까지 가서 터미널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하필 번호 잘못 봐서 잘못타서 중간에 내려 다시 기다리고 터미널까지 어째어째 도착했다.

애고 먼길을 거쳐서 가는 것이 이리 정신없을줄이야...

근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전터미널 안이 북적북적하다.. 물론 복합터미널이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암튼 내려가서 친구 만나서 시장 인근 메밀국수집에서 한끼 간단히 하고 테마파크를 여유롭게 구경갔다.

그래도 온 보람은 느낄수있는것이 산청의 한방테마파크가 참 걷기도 잘되어있고 경관도 좋아 마음의 근심까지 털어버릴정도로 나름 잘 구경했다는 점은 집에서 오는데 드는 차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이긴 했다.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친구와 나는 구경마치고 근처 한옥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모든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친구가 함양터미널까지 데릴러 와준 덕에 편하게 차를 타고 갈수는 있었다. (친구가 많이 졸려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함양타미널 도착하자마자 차 시간이 3분가량 남아 부랴부랴 표 끊고 바로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대구 도착 후 시간 확인 해보니 내가 집에 갈 고속버스 차편의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했다.

동대구에서 집까지 가는 차편의 배차시간은 많았지만 저녁시간대 대부분 매진되고 막차 하나만 남아서 그것을 끊어놓았는데... 대구에 도착시간이 저녁6시30분... 막차 차편이 9시20분이니 3시간 가까이나 남았다..

여기서 지하철 타고 동대구로 가면 6시50분쯤 되니 사실상 터미널까지 도착하면 7시쯤 된다. 그래도 2시간 가까이 남았다.

나는 배는 안코프지만 밥에 배고픔 방지를 위해 그리고 시간때우기위에 4층 승강장 근처 한식뷔페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숍에서 아이스초코 주문하여 마시면서 시간을 어느정도 때웠다.. 그래도 1시간 가량 남아 터미널과 연결된 백화점에 가서 구경 겸 폰케이스 관련 알아볼겸 해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맘에 든 케이스를 사고 나옴과 동시에 백화점 폐점시간이 다가왔었다.. 그전 까지 모르다가 터미널과 연결된 통로로 가려다가 문이 잠겨 왜 그런지 두리번 거리다가 상황을 파악해보니 폐점 임박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미리 터미널,동대구역과 연결된 통로를 미리 폐쇄하고 있었던 거이다.(이건 아닌듯..ㅡ_ㅡ; 손남을 전부 내보낸 후 잠그는게 맞는거 같은디 왜 이렇게 운영을..;;) 암튼 나는 4층에 물건 사가지구 1층까지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부랴부랴 내려가야만 했다. 조금 힘이들었지만 그래도 나오면서까지 차시간까지 많이 남은걸 고려하면 나름 시간 때우기에는 좋았음.. (오히려...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려서..) 겨우 백화점에서 나와 다시 터미널까지 올라가는데 개 죽는줄 알았네...(-__-) 숨이 차고 대합실에서 앉아 겨우 숨을 고르는데...;;; 암튼 이렇게 남은 몇분동안 앉아있다 드디어 차시간이 되어 겨우 타고 집에 갈수가 있었다...

산청에서는 재미있었지만 그 가는 과정과 오는 과정은 장난아닌 하루였다.

난 집에 들오자마자 바로 침대에 뻗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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